필립 피셔는 "좋은 기업을 사서 길게 보유하는" 성장주 투자의 토대를 세운 인물이에요. 그의 책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그레이엄의 가치투자와 함께 양대 고전으로 꼽혀요.
피셔는 재무제표만 보지 않았어요. 경쟁사·고객·납품업체·전직 직원에게 직접 묻고 다니며 "숫자 너머의 실체"(경영진의 질, 제품 경쟁력, 조직 문화)를 확인했죠. 그는 이 탐문 기법을 해군 속어를 빌려 "스커틀벗(소문 듣기)"이라 불렀어요.
1955년 그는 당시 라디오 제조사였던 모토로라를 샀어요. 재무 숫자가 아니라 경영진과 연구개발 역량, 장기 성장성을 보고요. 회사가 통신·반도체로 변신하는 동안에도 그는 팔지 않았고, 2004년 눈을 감을 때까지 약 49년을 보유했습니다. "팔기 가장 좋은 때는 거의 절대 없다"는 그의 말 그대로였죠.
끌리는 회사가 있다면 후기·매장·주변 평판까지 "발로"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정말 좋은 기업이라면, 단기 등락에 팔아치우기보다 함께 자라는 시간을 줘보세요.
깊이 분석하고 여러 각도로 보는 지혜형(WS)과 결이 같아요. 통찰에 실행을 더하면 무서운 강점이 돼요.
출처·참고: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 피셔)
※ 정보 제공·교육용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