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클라만은 1982년 바우포스트 그룹을 세워 수십 년간 보수적 가치투자로 명성을 쌓은 투자가예요. 화려한 베팅보다 "잃지 않는 것"을 최우선에 둔 사람이죠.
1991년 그는 투자서 『안전마진』을 25달러에 냈는데, 5천 부만 팔리고 "실패작"으로 절판됐어요. 그런데 가치투자자들 사이에서 명저로 입소문이 나면서 중고 실물이 수백~수천 달러에 거래되는 희귀본이 됐죠. 2018년 누군가 무단 전자책을 9.99달러에 올리자 며칠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지만 곧 삭제됐어요. 클라만은 재출간 생각이 없다고 했고요.
제목 그대로예요. 가치평가는 늘 부정확하고 미래는 모르니, 매수가에 "틀려도 견딜 여유"를 확보해 두라는 것. 그는 좋은 기회가 없으면 무리하지 않고 현금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요 — 억지로 투자하지 않는 인내죠.
"얼마 벌까"보다 "틀리면 얼마나 잃나"를 먼저 계산하세요. 그리고 좋은 기회가 안 보이면, 억지로 들어가기보다 현금으로 기다리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에요.
원금을 지키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안정형(CP)에게 꼭 맞는 결이에요. 신중함이 곧 강점이 되는 스타일이죠.
출처·참고: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세스 클라만)
※ 정보 제공·교육용 콘텐츠입니다.